Background Information

에르키아(Ehrlichia. spp는 작은 그람 음성 다형태성 구균에 속하며, 세포내에서 기생하는 세균으로서 내피세포와 순환 혈액 세포내에서 기생 합니다. 에르키아는 숙주내의 단핵세포 또는 과립세포의 membrane과 같은 특정 형태의 세포질에서 주로 복제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르키아는 임상증상을 유발하는 진드기 매개성 전염 질병이며, 대부분의 에르키아는 절족동물인 진드기 내에서 정상적인 생활사를 보냅니다. 에르키아에 감염된 진드기가 흡혈 후 1~2주일 동안 잠복기를 지나 임상증상이 발현 됩니다. 증상으로 침울 또는 위, 장관 증상, 그리고 급격한 발열 (39℃ 이상)이 특징적으로 관찰 됩니다. 일반 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오심, 관절통 등이 있습니다. 결막염, 핍뇨, 국소적인 부종도 유발될 수 있으며, 중증의 경우 급성신부전, 대사성산증, 호흡곤란이나 폐수종, 심근기능부전으로 인한 현저한 저혈압, 산재성혈관내응고가 일어납니다. 약 20%의 경우 뇌막염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치사율은 약 3% 이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드기가 왕성히 활동 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발하며,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임상증상을 나타내나, 야생설치류는 보균동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르키아를 진단하기 위하여 원인체에서 직접 유전자를 검출하던지, 진드기를 채집하거나 배양하여 유전자를 분리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나 배양된 에르키아를 통하여 유전자를 분리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매우 긴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을 위해서는 분자진단법이 요구되어 집니다.

본 LiliF™ EHR PCR Kit는 유전적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에르키아의 비 구조단백질을 직접 검출하여 매우 신속 정확하게 검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3시간 만에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특이적인 유전자만을 증폭시키는 특징이 있으며, 매우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트 내 각 튜브에는 에르키아의 유전자 특이적 증폭을 위해 template를 제외한 PCR 중합효소, dNTPs, 10x reaction buffer, 검출을 위한 특이 프라이머들 및 tracking dye가 포함되어있어 PCR을 위해 단지 증류수와 template만을 첨가하면 되는 매우 간편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