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nformation

바베시아 감염증은 진드기를 중간숙주로 하는 Babesia gibsoni의 감염으로 인해 발병되며, 용혈성 빈혈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숙주의 체내에서는 주로 적혈구에 기생하며, 다형성의 원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려진 감염경로는 자연감염과 태반감염이 있으며 자연 감염은 오염 매개 진드기의 흡혈에 의해 감염됩니다. 따라서,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 까지가 본 증의 발생시기로, 매개 진드기가 존재하는 산과 들을 출입하는 개에서 발생이 많습니다. 또한 감염 모견으로부터이 태반감염 예도 있습니다. 바베시아 원충의 적혈구내 기생에 수반하여 발증합니다. 감염에서 발증까지의 잠복기는 7~10일로 초기에 특징적인 증상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체온은 39~40℃로 40℃를 초과하는 경우는 적으며 발열은 3~5일의 체류기와 5~10일의 하강기를 수반하는 부정의 회귀열형을 보입니다. 일반증상 으로는 빈혈이 주요증상 입니다. 요는 빈혈의 진행에 수반하여 황갈-암갈색으로 분변은 황색 빛이 강해져 벽돌색으로 변화됩니다. 원기, 식욕 감퇴는 빈혈의 진행에 수반하여 나타나지만, 그 정도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중증으로 진행 될 경우 영양 저하가 현저하고, 기립도 곤란해지며, 빈혈이 심할 경우 가시점막은 창백해지며 빈맥과 세동맥이 보입니다. 바베시아병의 치료는 증상이 있는 개체는 격리하고 diminazene diaceturate(베레날)을 체중 300㎏당 1.05g을 투약하고 빈혈증상이 심한 경우 수액이나 수혈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타일레리아나 아나플라즈마병의 혼합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부파바콘(브타렉스)과 지속성 옥 시테트라싸이클린을 병행하여 투약하여야 합니다. 현재 예방백신은 개발되어 있지 않으므로 약물과 면역의 유도에 의한 예방법이 최선입니다.

본 LiliF™ BAB-C PCR Kit는 유전적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개의 바베시아 감염병의 원인 충인 Babesia canis 및 B. gibsoni의 특이적인 유전자를 직접 검출하여 매우 신속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시간 만에 중합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특이적인 유전자만을 증폭시키는 특징이 있어 매우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트 내 각 튜브에는 Babesia canis 및 B. gibsoni 유전자의 특이적 증폭을 위해 template을 제외한 hot start PCR을 위한 중합효소, dNTPs, 10x reaction buffer, 검출을 위한 특이 프라이머들 및 tracking dye가 포함되어있어 PCR을 위해 단지 증류수와 template만을 첨가하면 되는 매우 간편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