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nformation

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구토, 설사, 탈수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바이러스성 소화기 전염병으로 자견과 성견에서도 감염되지만 특히 자견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 품종, 연령 등에 관계없이 감수성이 있으며 급속한 전파와 높은 이환율을 보이고 특히 집단 사육견에서 짧은 기간 내에 발병합니다. 이 질병의 원인체는 1971년에 독일의 군견에서 발생한 전염성 설사증을 일으키는 분변에서 Bin 등에 의해서 최초로 개 개 코로나바이러스를 분리 보고되었습니다. 개 파보바이러스 감염증과 혼합 감염되어 더욱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중요한 개의 바이러스성 설사증의 하나로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증상은 설사와 탈수, 기력감퇴, 구토, 식욕부진을 일으키며, 강아지나 성견에서 일반적으로 다발합니다. 그러나 임상 증상이 불현성 감염이 많고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미약하게 나타나므로, 임상 진단으로 확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잠복기는 실험감염 후 24-36시간에 나타나고 자연 감염의 예에서는 1-5일 정도입니다. 설사와 구토를 동반할 때에는 초기에 구토를 보이다가 1-2일 경과하여 원기소실, 식욕감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체온은 정상입니다. 설사는 감염 후 1-3일째에 나타나고 원기, 식욕의 감퇴, 구토와 가트상의 연변(軟便)에서 수양성 점액이나 혈액을 혼합한 혈액성 설사와 탈수가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열이나 백혈구 감소는 보이지 않지만, 환축의 대부분은 7 ~ 10일내에 회복합니다. 백혈구 감소증은 자연 감염에서는 발생치 않고, 2차 감염 세균, 기생충, 다른 바이러스들이 종종 감염되고 단독 감염시는 치사율이 매우 낮습니다. 열은 없고 이병율은 다양하나 치사율은 매우 낮습니다. 바이러스 배출은 2주간 지속되며 중화항체를 동반합니다. 임상증상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하며 여러 가지 질병과 감별진단이 필요하며 발병초기의 분변 중에는 다량의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분변에서 직접 바이러스나 유전자를 검출하던지, 배양세포를 이용하여 바이러스분리를 시도하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나 배양세포를 통하여 바이러스 분리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매우 긴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을 위해서는 분자진단법이 요구되어 집니다.

본 LiliF™ CCoV RT-PCR Kit는 유전적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개 코로나바이러스의 비 구조단백질을 직접 검출하여 매우 신속 정확하게 검출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3시간 만에 역전사 중합연쇄반응(RT-PCR,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특이적인 유전자만을 증폭시키는 특징이 있어 매우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트 내 각 튜브에는 소 개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특이적 증폭 위해 template을 제외한 hot start PCR을 위한 중합효소, 역전사 효소, dNTPs, 10x reaction buffer, RNase 저해제, 검출을 위한 특이 프라이머들 및 tracking dye가 포함되어있어 RT-PCR을 위해 단지 증류수와 template만을 첨가하면 되는 매우 간편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