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nformation

소의 호흡기 증상을 주증으로 합니다. 감염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의 증상 즉 비기관염, 각막 및 결막염, 외음질 및 귀두 포피염, 자궁내막염, 유산, 유방염, 피부염, 수막뇌염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발병한 소의 비즙, 눈물 또는 생식기의 분비물 등의 소의 배설물이 주요 감염원이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며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이후 도입우에서 보고된 이후 매년 그 질병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소에 있어서 가장 문제시 되는 호흡기 질병입니다. 체중, 비유감소, 임신율 저하, 유산 및 사산 등에 의해 경제적인 손실을 유발합니다. 주요 증상으로 비기관염은 잠복기가 4~6일이며 가장 빈번히 나타나고 집단사육 시 다발, 40-41℃의 고열과 원기소실, 식욕부진, 눈꺼풀이 붓고 결막염에 의한 눈물, 침 흘림, 점액, 농양, 콧물 등을 보입니다. 비점막에 충혈과 괴사, 부종으로 적비(Red nose)를 이루고 숨을 쉬면 악취, 농포성 과립, 치즈양 위막 또는 궤양, 호흡촉박 및 호흡곤란으로 개구호흡을 보이며 약 2주정도 후에 회복됩니다. 임신 4-7개월의 소에 감염되면 감염 후 2주에서 3개월 사이에 2-20%의 유산이 일어나며 유산우의 약 50%는 후산정체를 나타냅니다. 유산된 태아는 육안적으로 특징적인 증상이 없으며 유산한 모우가 비기관염이나 각막염, 결막염, 외음질염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암소에서 외음부의 발적 종창, 질점막의 충혈, 점액농양삼출물, 위막 궤양 등을 형성하며 자궁내막염을 수반. 수소에서는 귀두, 포피, 음경의 충혈 종창 및 궤양 등을 나타내며 이 외에도 피부염 및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병은 유럽 및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 캐나다에서 도입된 젖소에서 처음으로 발생 하였습니다.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하나 주로 3개월령 전후에 다발하며 폐사율은 큰소에서 1-3%이며 송아지에서는 더 높게 나타납니다. 임상진단은 임상증상, 병리해부소견에 의한 진단이 가능하나 악성 카탈열과 감별 필요하므로 감염개체의 분비물에서 PCR을 이용한 분자진단법이 필요합니다.

본 LiliF™ IBR PCR Kit는 유전적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소 전염성비기관염 바이러스의 비 구조단백질을 직접 검출하여 매우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시간 이내에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특이적인 유전자만을 증폭시키는 특징이 있어 매우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트 내 각 튜브에는 소 전염성비기관염 바이러스 유전자 특이적 증폭 위해 template을 제외한 hot start PCR을 위한 중합효소, dNTPs, 10x reaction buffer, RNase 저해제, 검출을 위한 특이 프라이머들 및 tracking dye가 포함되어있어 PCR을 위해 단지 증류수와 template만을 첨가하면 되는 매우 간편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