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nformation

돼지 circovirus는 전염성 선천성 진전(congenital tremor)과 이유 후 전신성 소모성 증후군(PMWS)의 원인체입니다. 전염성 선천성진전의 경우 한복의 자돈에서도 감염된 자돈의 임상증상은 상당히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미한 것부터 심한 진전으로 죽게 되는 것까지 나타나며 이러한 폐사의 원인은 1주령 이내의 자돈이 포유를 할 수 없어서 굶어죽게 됩니다. 이유 후 전신성소모성증후군은 자돈에서 모체이행항체가 떨어지는 시기인 6주에서 16주령 사이에 발생하는데 특히 8-12주령의 돼지에서 집중적으로 발병하며, 감염 돼지는 만성적으로 위축돈이 되고 피부가 창백하고 림프절이 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의 감염 돼지에서는 호흡곤란, 만성폐렴 등의 호흡기 증상과 설사, 위궤양 등의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질병의 경과가 느리기 때문에 서서히 발병함으로써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이유자돈에서 감염률은 다양하지만 폐사율은 높게(5-50%)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변확인 시에는 비장과 전신의 림프절이 3-4배정도 커져 있고, 폐에서도 반점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흰색의 반점을 보이며 창백하고 부종으로 인해 정상보다 5배정도 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조직학적 소견으로는 임파구의 결핍과 간질성 폐렴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선천성 진전을 보이는 돼지에서는 육안적인 병변이 없습니다. 이유후전신성소모성 증후군의 경우 체중손실, 수척, 전형적인 위축증상, 호흡곤란, 황달 뿐 만 아니라 설사, 기침, 중추신경계 불안 등의 임상증상을 보입니다. 정밀진단을 위해서는 조직배양세포를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2형의 PCV를 검출하기 위한 PCR법을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검사법이 필요합니다.

본 LiliF™ PCV2 PCR Kit는 유전적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돼지 circovirus 바이러스의 비 구조단백질을 직접 검출하여 매우 신속 정확하게 검사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시간 이내에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특이적인 유전자만을 증폭시키는 특징이 있어 매우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트 내 각 튜브에는 돼지 써코 바이러스 유전자 특이적 증폭 위해 template을 제외한 hot start PCR을 위한 중합효소, dNTPs, 10x reaction buffer, RNase 저해제, 검출을 위한 특이 프라이머들 및 tracking dye가 포함되어있어 PCR을 위해 단지 증류수와 template만을 첨가하면 되는 매우 간편한 제품입니다.